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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이강인, PSG 2-0 승리 견인...두 골 모두 세트피스 도움

2025-09-28 14:35

드리블하는 이강인. 사진[AP=연합뉴스]
드리블하는 이강인. 사진[AP=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팀의 리그1 선두 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28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진행된 오세르와의 6라운드에서 PSG는 2-0 완승을 거두며 승점 15(5승 1패)로 1위를 지켰다. 2위 마르세유와 승점 차이는 3점이다. 오세르는 2승 4패로 13위에 머물렀다.

4-3-3 시스템의 우측 미드필더로 80분간 뛴 이강인은 직접 득점은 없었지만 두 골 모두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PSG의 득점은 모두 코너킥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이강인의 오른쪽 코너킥이 비티냐를 거쳐 뒷쪽 포스트로 향했고, 일리야 자바르니가 완벽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완성했다.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의 리턴 패스가 세니 마율루의 크로스로 이어졌고, 루카스 베랄두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강인은 전반 32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개인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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