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주먹 불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115430498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BO리그에서는 2020년부터 매 시즌 20명 내외의 규정이닝 투수가 나오는데, 올해도 25일 기준 20명이 144이닝 규정을 통과했다. 이 중 4명이 LG 소속으로 선두팀의 투수력을 입증했다.
현재 LG에서는 요니 치리노스(166⅔이닝), 임찬규(155⅓이닝), 손주영(151⅓이닝) 3명이 이미 규정이닝을 넘어섰다. 송승기(139이닝)도 팀 경기수 기준으로 규정이닝을 유지 중이며, 잔여 경기서 5이닝만 더 던지면 4번째 달성자가 된다.
LG가 규정이닝 투수 4명을 동시 배출한 것은 2018년(헨리 소사, 타일러 윌슨, 차우찬, 임찬규) 이래 처음이다. 2019년과 2020년에는 3명씩, 2023년 통합우승 시에도 3명(켈리, 임찬규, 최원태)이었다.
![역투하는 LG 선발 손주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12141022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견고한 선발진을 구축한 LG는 올시즌 선발승 56개로 한화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선발 평균자책점 3.50으로도 한화(3.51)를 근소하게 앞선 리그 1위다. 선발진 합계 이닝(755⅔)에서는 kt(770이닝)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회초 위기 막아낸 송승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12214053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 3을 남긴 LG는 26-28일 대전에서 한화와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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