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11234210984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울버햄프턴은 20일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즈에 1-3으로 패했다.
개막 후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울버햄프턴은 리그 최하위(0점)에 머물렀다. 리즈는 개막 5경기 2승 1무 2패로 승점 7을 쌓아 11위를 기록했다.
공격수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올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앞서 황희찬은 1-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했고,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수확하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리즈를 상대로 볼점유율 56%-44%, 슈팅 16개-6개로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체코 출신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15분 전 무려 3골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3명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공격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후반 27분에도 미드필더 안드레와 공격수 존 아리아스를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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