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LG를 14-4로 꺾고 4연승을 달린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의 활약을 치하했다.
박진만 감독은 12승째를 올린 원태인에 대해 "수비 도움을 못 받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스로 이겨내며 제 몫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한 이재현에 대해서는 "7회 2타점 2루타가 분위기 수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대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17안타로 LG 마운드를 무너뜨린 타선과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불펜진에 대해서도 "모두 본인 공을 던지며 잘 막아줬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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