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미존 수술 후 복귀한 소형준은 올 시즌 24경기 136이닝을 소화하며 9승 6패 3.18 ERA를 기록했다. 최근 지난 달 중순 불펜 전환을 시도했으나 본인 의사에 따라 선발로 복귀했었다.
18일 LG전에서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소형준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이 지금 어깨가 무겁다고 한다. SSG전에 쓰려 했는데 안 될 것 같다"며 "시즌 마지막 NC전에서 상태를 봐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