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65승 6무 65패)는 키움전 절대 우위(11승 4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5위 유지를 노린다.
최근 5경기 3승 2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는 팀 타율 0.271, 평균자책점 4.61로 키움을 압도하고 있다.
반면 키움(46승 4무 88패)은 최하위 확정 상황에서도 롯데전 4승 11패의 열세를 뒤집기 위해 발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롯데가 확실히 유리하다. 감보아(7승 6패·2.80 ERA)는 키움전 2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0.00의 완벽한 상대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키움 박정훈(0승 1패·6.04 ERA)은 경험 부족과 제구 불안으로 고전이 예상된다.
타선에서는 롯데 전준우가 핵심 변수다. 키움전 타율 0.327(16안타·2홈런)에 최근 경기 타율 0.800으로 폭발적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전력상 롯데가 모든 부문에서 앞서는 만큼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불펜 변수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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