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스호퍼는 14일 홈구장에서 FC 로잔 스포르트를 3-1로 꺾고 개막 6경기 만에 처음 승전고를 울렸다. 1승 3무 2패(승점 6)로 12개 팀 중 8위에 올랐다.
전반 40분 루크 플랜지의 선제골로 앞선 그라스호퍼는 후반 5분 상대 선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았다.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이영준은 3분 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부상으로 개막 3경기를 결장했던 이영준은 직전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그라스호퍼는 후반 29분 요나탄 아스프 옌선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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