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에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 기념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91044560475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신인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2024년 구단 순위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부터 KIA 타이거즈까지 순서대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트레이드로 지명권이 일부 이동했다. NC는 한화와 SSG로부터 3, 4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키움은 KIA의 1, 4라운드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는 9명, 나머지 팀들은 11명의 신인을 지명하게 된다.
올해 지명 대상자는 총 1천261명이다.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및 기타 선수 19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일본에서 열리는 18세 이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 중인 박준현(천안북일고), 신재인·오재원(유신고), 박지성(서울고) 등이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된다. 박준현은 박석민 전 두산 코치의 아들이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해 100명(50명 추첨·1인 2매)에게 제공되며, 9일 정오부터 밤 11시 59분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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