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노히터를 합작한 엄준상, 이태양, 신동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90034220899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석수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8일 오키나와 니시자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WBSC U-18 월드컵 A조 4차전에서 8-0 완승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을 단 1볼넷으로만 출루시키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4승), 푸에르토리코(3승 1패)에 이어 A조 3위에 자리했다.
투수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 신동건(동산고)이 3회 1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시작했고, 이태양(인천고)이 2회 무사사구 2삼진으로 완벽하게 이어받았다. 마지막 엄준상(덕수고)은 2회 5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격에서는 김지석(인천고)이 2안타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9일 쿠바와 5차전을 치르며, 우천으로 중단된 남아공전은 추후 진행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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