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김광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720571909294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김광현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해 3회말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2천 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전 1천997개였던 김광현은 1회 신민재, 2회 오지환을 삼진시킨 뒤 대기록을 세웠다.
김광현은 최소 경기(411경기), 최소 이닝(2천302⅔이닝) 2천 탈삼진 기록도 동시에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KIA 양현종의 497경기, 2천413⅓이닝이었다.
![이숭용 감독에게 축하받는 김광현(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720583707120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당분간 네 번째 2천 탈삼진 달성자는 나오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역 중 가장 많은 삼진을 보유한 선수는 한화 류현진으로 1천477개에 그친다. 다만 류현진은 MLB 934개를 포함해 한미 통산 2천41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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