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전날 패배로 4위로 밀려났다. 시즌 상대 전적 6승 7패로 근소하게 뒤진 두산과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최근 10경기 5승 5패의 무난한 흐름이지만, 상위권 경쟁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다.
두산은 콜 어빈(7승 9패, 평균자책점 4.05)을 선발로 내세운다. 120이닝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투수로, 롯데와는 아직 맞대결 경험이 없다.
롯데는 이민석(2승 5패, 평균자책점 4.86)이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부침은 있었지만 최근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두산전 1승 0패로 나쁘지 않은 상대 전적을 갖고 있다.
콜 어빈은 초반 리듬을 타면 긴 이닝을 소화하는 타입이어서 롯데의 초반 공략이 중요하다.
롯데 박찬형이 시즌 타율 0.393, 최근 5경기 0.550의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다. 두산전에서도 0.286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중요한 순간 집중력이 돋보인다.
롯데는 선취점 시 70% 이상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적극적인 초반 공격이 필요하다.
불펜에서는 롯데가 우위에 있다. 이민석이 5이닝만 버텨도 승부의 추는 롯데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3위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민석의 초반 운영과 박찬형 중심의 타선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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