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문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전 3회말 폰세의 공을 왼쪽 펜스 너머로 날려보냈다. 팀은 1-6으로 뒤진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양키스, 다저스, 타이거스, 매리너스, 다이아몬드백스, 컵스, 레즈, 파드리스, 애스트로스, 메츠까지 11개 MLB 구단 스카우트가 모였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MLB 도전을 예고한 송성문과 '역수출'을 노리는 폰세를 동시에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송성문은 이번 시즌 폰세로부터 2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상성 우위를 과시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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