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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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민석, 한화전 멀티히트+결승타 '차세대 잠실 아이돌로 급부상'

2025-08-21 08:45

적시타 친 김민석 / 사진=연합뉴스
적시타 친 김민석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멀티 히트에 결승타까지 금상첨화였다.

두산 김민석은 8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그 중애서 2회초 적시 2타점 2루타는 압권이었고 6회초에 나왔던 1타점 적시타는 백미였다.

특히 2회초에 기록한 2타점은 이 날 결승점이었고 6회초 1타점은 5득점 빅이닝의 시작점이 되었기에 기쁨 두 배 였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3순위에 롯데에 지명되어 입단한 김민석은 한화 문현빈과 같이 고졸 신인 100안타를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24년에 2년차 징크스에 빠지면서 2025년에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다.

시즌 초반에도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헤메던 김민석은 이승엽 전 감독이 사퇴하고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바뀌면서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더욱이 잘 생긴 외모로 인해 정수빈 이후 명맥이 끊겼던 차세대 잠실 아이돌로도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는 것과 더불어 멀티히트도 자주 기록하고 있기에 남은 시즌 김민석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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