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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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순간' LG 박해민, 발목 부상으로 업혀 나갔지만...다행히 큰 이상 없어

2025-08-13 07:39

박해민 / 사진=연합뉴스
박해민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 중견수 박해민이 12일 수원 KT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업혀 교체됐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LG는 톨허스트의 데뷔전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KT를 11-2로 대파했다.

부상은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발생했다. KT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 때 박해민이 머리 위로 오는 타구를 잡으려 점프했지만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은 박해민은 트레이닝 코치에게 업혀 교체됐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스스로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LG 구단 관계자는 박해민에 대해 병원 진료 예정은 없으며 아이싱 치료 결과 큰 이상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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