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슨은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 1루수로 나서 연타석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8일 창원 KIA전부터 2경기 연속 아치포를 날린 그는 이날도 폭발적인 장타감각을 선보였다.
1회초 1사 주자 2·3루 상황에서 콜어빈의 체인지업을 정확히 포착, 중앙 펜스를 가뿐히 넘기는 시즌 22호 3점 아치를 완성했다.
이로써 연속경기 홈런을 3경기로 연장하며 올해 7차례째 전 팀 상대 홈런 기록도 작성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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