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환은 1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한화 엄상백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 900타점 고지에 올랐다.
LG는 이날 1회말 오스틴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뽑아내며 3-0으로 앞섰다.
오스틴은 1사 3루에서 노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도 강력한 투런포를 터트렸다.
한화 선발 엄상백은 1회부터 제구 불안을 드러내며 3실점을 허용했다.
잠실 홈팬들의 열광적 환호 속에 LG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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