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용일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8일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미국에 0-3 완패했다. 김시윤(울산제일중), 장준서(부산거점SC) 단식과 김시윤-김건호(천안계광중) 복식 모두 0-2로 패배했다.
2011년, 2015년 우승 경력의 한국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 무산됐다.
임규태 감독의 여자 대표팀도 사상 첫 4강 진출 후 캐나다에 0-2로 패했다. 김서현(전일중), 이예린(군위중)이 단식을 내준 뒤 복식은 양국 합의로 취소됐다.
한국은 남자 독일전, 여자 스웨덴전에서 3-4위전을 치른다. 결승은 남자부 미국-프랑스, 여자부 미국-캐나다로 확정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