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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핸드볼, 2005년 준우승 재현 노린다...세계선수권 출전

2025-08-03 08:09

2일 출국한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2일 출국한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이집트로 출국했다.

박태환(선산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에 참가한다.

한국은 G조에 편성되어 이집트, 일본,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표팀에는 성인 국가대표에도 선발된 골키퍼 홍의석(선산고)과 레프트백 강준원(경희대) 등이 포함됐다.

박태환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된 훈련을 성실히 소화했다"며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과 투혼으로 매 경기를 치르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1회 대회 준우승이며, 직전 2023년 대회에서는 32개 참가국 중 25위를 기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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