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찬은 최근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번 계약과 함께 공개되는 신곡 '지우렵니다'는 트로트3 출연 후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지우렵니다'는 이별의 아픔을 과감히 털어내려는 의지를 그린 빠른 템포의 트로트 넘버다. 트로트계 유명 작곡가 마아성과 전홍민이 손을 맞잡아 애절한 선율과 가슴을 파고드는 가사를 완성해냈다.
"이젠 모두 지우렵니다…"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깊은 상실감과 의연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임찬만의 강렬한 보컬이 곡의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도와 애절함이 절정을 이루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찬의 뛰어난 재능과 발전 가능성에 주목해 계약을 진행했다"며 "미스터트롯3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임찬은 TV조선 '미스터트롯3' 준결승 무대에서 천록담, 춘길 등 막강한 실력자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동 주현미'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탄탄한 실력과 독특한 무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용임의 대표곡 '천년학'을 부르며 진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나상도, 남궁진을 포함해 '백세인생' 이애란, 가수 채윤, 개그맨 송준근 등이 함께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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