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 'Dark Arts'는 배틀그라운드 로비 음악으로 적용했으며, 15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Dark Arts'는 생존 경쟁에서 승리하려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공격적인 리듬과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다.
미라마 지역에는 에스파 콘셉트의 공연장과 아지트를 추가했다. 에란겔, 비켄디 등 8x8km 맵의 시작섬에 배치된 전용 이모트 스테이지에서 콜라보 이모트를 실행하면 에스파 뮤직비디오에 맞춰 춤을 추고 응원하는 연출을 볼 수 있다. 콘솔 플랫폼에서는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한 콘텐츠를 적용했다.
이용자 제작 콘텐츠 시스템인 'UGC 알파'의 시범 운영도 시작했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직접 게임 내 콘텐츠를 제작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8월부터는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 보유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클랜 시스템도 강화했다. 클랜원들의 주간 활동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는 '클랜원 순위' 페이지를 추가했으며, 챌린지 기여도 및 주간 클랜 XP 항목별 1위 유저를 '주간 클랜원'으로 선정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게임 밸런스도 조정했다. 레드존, BRDM-2, C4 관련 밸런스 조정 사항을 일반 매치와 경쟁전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차량 위장망의 내구도는 늘리고, 무게는 줄였다. 해당 아이템은 론도와 태이고 맵에도 추가했다. 듀오 모드를 지원하는 모든 지역의 일반 매치와 경쟁전에 1인 듀오 모드도 새롭게 적용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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