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한 원태인 격려하는 강민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31556390426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두 선수 대신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 삼성 내야수 류지혁이 올스타전에 나선다.
KBO는 3일 부상으로 인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2명 교체를 발표했다.
원태인은 2025 프로야구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선수 투표에서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 1위로 선정돼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원태인은 지난달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인 뒤 훈련 중 오른쪽 등 통증을 호소하며 전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원태인의 후반기 정상 복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고승민 역시 지난 1일 LG 트윈스전에서 오른쪽 옆구리 근육을 다쳐 2주간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올스타전 투표에서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 1위를 차지해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을 기회를 얻었지만 부상으로 아쉽게 무산됐다.
두 선수의 대체 출전자인 박세웅과 류지혁은 올스타전 투표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류지혁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고승민에게 밀려났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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