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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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배드민턴대회 4일 개막...안세영 등 500여명 출전

2025-07-03 22:05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고 권위의 2025년 대통령기 전국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일반부 경기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4일 막을 올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최근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의 역동적인 플레이도 볼 수 있다.

여자복식 대표 선수인 전북은행 소속 국가대표 공희용도 경기에 출전한다.

일반부 경기는 4∼11일, 대학부는 6∼13일 진행된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가장 권위 있는 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돼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최고 스타들이 참가하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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