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이송하, 헐커스와 한일중 레슬링선수단에 기부

27일 일양약품 헐커스는 블랙컴뱃 라이트급 챔피언 이송하 선수와 함께 한일중학교 레슬링 선수단에 '줌앤줌 희망 두배 릴레이' 일환으로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헐커스 줌앤줌 희망 두배 릴레이'는 개인이나 기업이 헐커스 제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면 헐커스가 1+1으로 추가로 기부하는 선한영향력 기부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이송하 선수가 한일중학교 레슬링 선수단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송하 선수와 김기인 교장, 김홍성 교감, 김돌규 레슬링부 감독 및 레슬링부원이 참석했다.

블랙컴뱃 라이트급 챔피언 이송하 선수는 "신체적으로 밀고 당기는 모든 동작들을 포함하는 MMA는 부상이 정말 많다. 사실 MMA 뿐만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렇다." "종목은 달라도 공통적으로 꼭 해야할 것이 워밍업, 쿨다운을 비롯한 컨디셔닝이고, 어린 선수들이 꼭 컨디셔닝의 중요성을 알고 부상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헐커스 관계자는 "이송하 선수는 과거 부상으로 인한 재활의 고통을 겪고, 컨디셔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특히, 누구보다도 어린 선수들이 컨디셔닝의 중요성을 꼭 알았으면 좋겠다며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