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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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길로이 형, 최종 라운드에서 다시 만나요' 김주형, PGA 더CJ컵 2R 공동6위, 맥길로이에 2타 뒤져

2022-10-22 09:14

김주형
김주형
김주형이 3승 도전에 여지를 남겼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릿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가 됐다.

1라운드서 5언더파를 친 김주형은 이날도 로리 맥길로이와 동반 출격했다.

파5 2번 홀서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파4 3번 홀서도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파4 6번 홀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파5 12번 홀에서 버디를 챙긴 뒤 파3 14번 홀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파4 17번 홀서 아쉽게 보기를 쳤다.

전날 사이 좋게 김주형과 5언더파를 친 맥길로이는 이날 4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5위가 됐다.

1, 2라운드를 함께 한 김주형과 맥길로이는 3라운서 헤어진다. 3라운드 성적에 따라 마지막 라운드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경훈은 4타를 줄이며 김주형과 동타를 이뤘다. 17번 홀에서의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임성재는 1타를 줄여 5언더파로 공동 18위가 됐다.

이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11언더파를 기록한 존 람이 커트 키타야마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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