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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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폰서 얻은 LPGA투어 LA 챔피언십, 상금 300만 달러로 증액

2022-10-20 10:29

지난 4월 LA오픈에서 고진영의 경기 모습.[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지난 4월 LA오픈에서 고진영의 경기 모습.[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A 챔피언십 상금이 내년에는 두 배로 늘어난다.

LPGA투어는 20일(한국시간) 올해 총상금 150만 달러였던 JM 이글 LA 챔피언십 총상금이 내년에 300만 달러가 된다고 밝혔다.

총상금 300만 달러가 넘는 LPGA투어 대회는 5개 메이저대회와 파운더스컵 뿐이다. 파운더스컵은 LA 챔피언십과 같은 300만 달러다.

LA 챔피언십 상금이 이렇게 많아진 것은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바뀐 덕분이다.

새로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JM 이글은 세계 최대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기업이다.

이 대회는 2018년 시작해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차례로 우승한 LA 오픈과는 다르다.

내년 LA 챔피언십은 'JM 이글 LA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4월2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그동안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4월에 줄곧 열렸던 'DIO 임플란트 LA 오픈'은 LA 챔피언십에 코스와 개최 날짜를 내주고 장소와 날짜를 옮겨 치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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