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0일 홈 개막전에서 진행된 홍보 협약을 통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내 플로어 광고와 선수단 어깨에 승리의 부적 K-MILK 타투 광고를 하게 된다. 14~15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킨 인천 전자랜드는 어깨에 부착한 K-MILK 타투 광고가 승리의 부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국산우유 사용인증 마크인 K-밀크를 부착한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성장 촉진을 위해 필수적으로 마셔야 하는 음료이다. 그리고 키 하면 농구선수가 연상되고 실제로 많은 농구선수들이 유년시절 키가 크고 뼈가 튼튼해 진다는 이유로 우유를 많이 마시고 있다.
이러한 연관성으로 인해 인천 전자랜드는 한국낙농육우협회와 3시즌 연속 홍보 협약을 맺고 플로어 광고 및 인천 전자랜드 창단 후 최초로 선수단 어깨에 부착하는 타투 광고를 계속 시행하고 있다. 타투 광고에 부착하는 K-밀크 마크는 국산우유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도하여 홍보를 하고 있으며 한국산 우유 사용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낙농 생산기반 유지 및 가치 낙농을 실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이날 인천 전자랜드 구단과 유도훈 감독, 주장 정영삼, 박찬희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K-밀크 사랑의 우유 보내기 기부금 적립 행사” 협약식도 함께 실시했다.
이 기부금 적립 행사는 인천 전자랜드 승리경기에서 기록한 총 득점에 인천 전자랜드 구단과 유도훈 감독, 주장 정영삼, 박찬희가 1득점 당 총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아동기관에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 아동기관에서 이 기부금으로 우유를 구입,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기부금 적립 목표액은 2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시즌에도 전자랜드 구단, 유도훈 감독, 이현호, 정영삼이 기부금 2천만원을 적립하여 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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