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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2R, 2015년 우승자 최운정 공동5위…선두 하타오카와 4타차
최운정(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진입했다.최운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의 최운정은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4타차 공동 5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양희영(32)은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2위(5언더파 137타)로 내려앉았다.김아림(26)도 2타를 줄여 공동 22위에 올랐다.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박인비(33)는 4언더파 67타로 회복세를 보였다.박인비는 전날 공동 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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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8위서 공동 24위로' PGA 투어 조디어 클래식 2라운드서 이글 잡고도 순위 크게 밀려난 임성재…선두와 6타차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4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된 임성재는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과 함께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라운드서는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를 했었다. 루크 리스트(미국)가 13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임성재와는 6타 차이다.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12언더파 130타, 1타 차 단독 2위고 라이언 무어(미국) 등 7명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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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유러피언투어 골프 대회중 황당 경험…팬이 클럽 '슬쩍'
유러피언투어 골프 대회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이 팬에 의해 자신의 골프백에 든 클럽을 잠시 도난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1·7천293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매킬로이는 10번 홀 티샷을 준비하고 있었다.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하려던 매킬로이는 동반 선수, 캐디 등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때 한 남성이 지나가며 매킬로이의 골프백에서 드라이버 헤드커버를 벗겨 가져갔다.이 남자는 몇 걸음 더 가다가 다시 돌아오더니 매킬로이의 아이언을 꺼내 들고 성큼성큼 옆으로 이동했다.공개된 영
골프
'칩인을 웨지 대신 퍼터로' 케빈 나, PGA 투어 대회서 퍼터로 칩인 버디 성공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퍼터 모서리 부분으로 칩샷을 시도해 버디를 잡아냈다.케빈 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다.두 번째 샷이 그린 위에 올라가지 못하고, 그린 주위 러프에 놓였는데 홀까지 거리는 약 8.5m 정도였다.케빈 나는 웨지 대신 퍼터 모서리 부분으로 칩샷을 시도했고, 이 공은 그대로 홀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0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비제이 싱(피지)이 16번 홀(파5)에서 기록한 칩인 이글
골프
미국 골프장에서 프로골퍼에 총쏴 숨지게한 용의자 5일만에 체포
미국 애틀랜타 인근 골프장에서 현직 프로 골퍼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용의자가 5일 만에 붙잡혔다.8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 경찰은 지난 3일 프로골퍼 유진 실러(41)를 포함해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브라이언 앤서니 로든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용의자는 총격 현장에서 40㎞ 떨어진 지역에서 비무장 상태로 저항 없이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그는 3건의 살인과 폭행, 납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AP통신 등 현지 매체는 전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용의자가 진술을 거부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도 덧붙였다.총격은 지난 3일 케네소에 있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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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신라컨트리클럽 경주시장학회에 1억원 기탁
경주신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철년)은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경주시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출신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김 대표는 "경주지역 출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골프
'장타왕' 김봉섭, 불혹을 앞두고 300야드 비거리 앞세워 이틀 연속 선두 질주
'장타왕' 김봉섭(38)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김봉섭은 9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던 김봉섭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29타로 2위 그룹을 3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 1위를 지켰다.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봉섭은 150번이나 대회를 치렀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세 차례(2012년, 2017년, 2018년) 장타왕을 차지했고 불혹을 앞두고도 평균 비거리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날린다. 전날 8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던 김봉섭은 이날도 6개의 버디를 잡아냈다.김봉섭이
골프
오지현,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 1R서 '대세' 박민지 제치고 단독 선두
오지현(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단독 1위에 올랐다.오지현은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오지현은 시즌 6승을 노리는 '대세' 박민지 등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렸다.2018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 가능성을 부풀린 오지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투어 통산 7승이 된다.오지현은 "올해 개인 베스트 점수"라며 "샷도 잘 되고, 퍼트도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7언더파 65타인 공동 2위에는 박민지(23)와 지한솔
골프
TPZ 더프라자 스튜디오, 골퍼 위한 다양한 환경 조성나서
공간 공유 플랫폼 프라이빗 골프 스튜디오 TPZ 더프라자 스튜디오(TPZ STUDIO, 대표 이종훈)는 골퍼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더프라자는 기존 골프 연습장 환경에서 나아가 프라이빗한 레슨 장소 제공과 프로들의 전문 레슨을 통해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지점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자체 제작한 다양한 굿즈 상품까지 선보이며 단순 연습장이 아닌 고유의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갖춰나가고 있다.특히 최근 신설된 옥수점, 삼성점 등의 지점에 전문 퍼팅룸을 함께 추가해 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이외에도 더프라자는 전문적으로
골프
양희영·이미림,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R 공동 8위
양희영(32)과 이미림(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쳤다.2016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던 이미림은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역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둘은 교포 선수인 제니퍼 송, 앨리슨 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단독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의 10언더파 61타와는 6타 차이다. 하타오카는 이날 15번 홀(파5)부터 2번 홀(파3)까지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골프
골프 올림픽 대표 엇갈린 명암…임성재 3언더파·김시우는 기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메달 사냥에 나설 '코리언 듀오' 임성재(23)와 김시우(26)의 행보가 엇갈렸다.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 진입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임성재는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 공동 8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그러나 김시우는 8번 홀까지 경기를 치른 뒤 기권했다.김시우는 8번 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낸 뒤 경기를 포기했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
골프
우승 기록 없는 '장타왕' 김봉섭,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 8언더파
2008년 데뷔이후 지난 13년동안 코리아투어에서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안아보지 못한 김봉섭(38)이 8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봉섭은 8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시즌 8번째 대회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김봉섭은 이날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냈다.1∼2라운드에서는 선두권에 자주 올랐고, 3라운드까지도 우승 경쟁을 펼친 적이 적지 않았지만, 번번이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던 그는 "이제는 아예 내려놨다"고 말했다.그는 "오늘처럼 하겠다. 욕심 안 내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며 "코스가 널찍해서
골프
문정민, KLPGA 드림투어 8차전 우승
문정민(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우승했다.문정민은 8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6천565야드)에서 열린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문정민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천800만원을 받았다.드림투어 상금 순위 10위(2천4만원)에 오른 문정민은 "올해 드림투어 2승을 추가해 다음 시즌 정규 투어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은혜(24), 윤이나(18), 양채린(26)이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골프
"올림픽보다 메이저 대회가 좋아요..." 스위스 LPGA 골퍼, 도쿄올림픽 출전 포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하는 모건 메트로(24·스위스)가 올림픽보다 메이저 대회와 투어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올림픽 출전권을 반납했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8일 "메트로가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대신 도쿄올림픽에는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55위인 메트로는 164위 알반 발렌수엘라와 함께 스위스 대표로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그러나 그는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나는 에비앙 챔피언십과 올림픽 중 하나를 택해야 했다"고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올해 대회는 22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인근
골프
'메이저 2승, 감옥행' 아르헨티나 골프 영웅 카브레라, 가정폭력 혐의로 징역 2년
아르헨티나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가 가정 폭력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8일(한국시간) 모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재판에서 가정폭력 등 여러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카브레라는 음주 및 가정폭력 관련 범죄를 저지른 재소자를 위한 재활시설에서 즉시 복역한다.카브레라는 전 부인 세실리아 토레스 마나에 의해 고소를 당한 뒤 브라질로 도주했으나 올해 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체포됐고, 지난달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구치소에 수감됐다.카브레라는 2007년과 2009년 각각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리며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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