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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항상 보장하지는 않는다'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 미컬슨, 디오픈 1R 80타 수모
2개월 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50세 11개월) 기록을 세운 필 미컬슨(미국)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미컬슨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디오픈 1라운드에서 10오버파 80타를 쳤다.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미컬슨 아래는 한 명도 없다. 그나마 디연 로슨(호주)이 같은 80타를 적어내 공동 155위다.미컬슨은 버디는 1개도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8개에 더블보기 1개를 곁들였다.80타는 2018년 US오픈 3라운드 81타에 이어 미컬슨이 메이저대회에서 남긴 역대 두 번째로 나쁜 스코어다.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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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장타자' 이승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1라운드 버디 8개 잡고 공동 선두...1라운드 낙뢰로 일부 순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 이승연(23)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장타자 이승연은 1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쳐 박지영(25)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2015년 신인왕에 올랐고 2차례 우승한 박지영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솎아내 2018년 효성 챔피언십 제패 이후 3년 만에 통산 3승을 바라보게 됐다.앞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 1라운드에서 부상이 걸리지 않은 홀에서 홀인원을 해 화제를 모았던 박지영은 "홀인원의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
골프
박민지,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첫날 3언더파로 무난한 출발..."이번 대회도 우승을 하고 싶다"
'대세' 박민지(23)가 다시 시즌 7승 고지를 향해 상큼한 출발을 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6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대세' 박민지(23)는 1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7언더파 65타를 때린 공동선두 이승연(23)과 박지영(25)에 4타 뒤졌지만,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7번째 우승을 바라보기에는 무난한 첫날 스코어다.박민지는 이날 전반에는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아 답답한 경기를 했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는 12번 홀(파3)에서 3퍼트 보기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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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세' 박민지,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23)가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박민지는 15일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1라운드가 진행 중인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박민지는 지난달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메이저대회인 한국오픈에서 2승을 거뒀다.7월 들어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는 KLPGA 투어 최단기간 상금 10억원 돌파 기록도 세웠다.박민지는 "성적뿐만 아니라 훌륭한 선수가 되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겸손한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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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 LPGA 2인 1조 대회 첫날 공동 7위...공동 선두 코르다 자매와 2타차
박인비(33)와 유소연(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대회 1라운드서 공동 7위에 올랐다.박인비-유소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2019년 창설된 이 대회 1·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열린다.평소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 박인비-유소연은 버디를 4개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았다.허미정(32)-이정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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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KPGA선수권 챔피언 김병준, 스릭슨투어 우승
2011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병준(39)이 스릭슨 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김병준은 14일 충남 태안시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스릭슨투어 11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우승했다.김병준은 2011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작년까지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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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8년 신인왕 장은수, 드림투어서 생애 첫 우승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장은수(23)가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장은수는 14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호반 드림투어 2차전 최종일에 연장전에서 장지연(21)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장은수와 장지연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3라운드를 마쳐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다.연장전은 6차례 이어져 드림투어 사상 두 번째 최장 기록을 남겼다.장은수는 6차 연장에서 6m 버디 퍼트를 넣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장은수는 2017년 K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박민지(23)를 2위로 밀어내고 신인왕에 올랐다.하지만, 지금까지 우승은 한 번도 없었고, 지난해 시드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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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CC 1천530억원에 매각
한라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세라지오CC를 스톤브릿지자산운용-카카오VX 컨소시엄에 1천530억원에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한라는 작년 말부터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으로 세라지오CC 매각에 나서 올해 초 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최근 매각을 확정 지었다고 말했다.세라지오CC는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난해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한라는 소개했다.한라는 제주도 세인트포CC와 배후 부지 후속 개발사업도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카카오VX 등이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관계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한라 관계자는 "세라지오CC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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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골프 불참' 선언한 스콧 "개최 강행에 의문 가질만하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하고도 불참을 선언한 호주의 스타 골프 선수 애덤 스콧(40)이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다"며 자신의 결정에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은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에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디 오픈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렇게 큰 행사를 강행해야 하는지 정말 의문을 가질만하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팬들의 상황은 좋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스콧은 "일본인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공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백신 접종 상황도 좋지 않다"며 "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정말 책임 있는 결정인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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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또 프로대회에 도전한다...초청선수로 프로골프 코리안투어 네 번째 도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야구 전설 박찬호(48)가 개인 네 번째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 도전한다.KPGA는 박찬호가 오는 22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오너스 K 오픈'(총상금 5억원)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별 추천 선수' 항목에 따라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의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아마추어 선수는 ▲ 국가 상비군 이상 ▲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 공인 핸디캡 3 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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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다우 인비테이셔널 14일 개막…박인비·김효주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이 14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박인비(33)와 김효주(26)를 비롯해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프슨, 대니엘 강(이상 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 도쿄 올림픽 우승 후보들이 대거 출전한다.박인비, 김효주와 함께 도쿄 올림픽에 나가는 고진영(26)과 김세영(28)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는 빠졌다.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선수 2명이 한 팀을 이뤄 치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1, 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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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6승 박민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4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에만 6차례 우승한 박민지(23)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4위로 올라섰다.박민지는 12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8위보다 4계단이 오른 14위가 됐다. 이는 박민지의 개인 최고 순위다.11일 경기도 파주에서 끝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투어 통산 10승, 시즌 6승을 달성했다.그는 이번 시즌 상금 11억2천804만원을 모았는데 이는 KLPGA 투어 사상 최단기간 시즌 6승 및 시즌 상금 11억원 돌파 기록이다.박민지는 올해 초 세계 랭킹 41위였다가 국내 투어 6승을 쓸어 담으며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를 지켰고 고진영(26) 2위, 박인비(33) 3위, 김세
골프
'우승 영광은 하늘 나라 아버지에게' NBA 출신 델 네그로, 부친상 나흘 만에 유명인 골프 대회 우승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의 비니 델 네그로(55·미국)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다.델 네그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6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매 홀 타수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델 네그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명투수 출신인 존 스몰츠(54·미국)와 연장전을 벌여 우승 상금 12만5천 달러(약 1억4천만원)를 받았다.1988년부터 2001년까지 NBA 선수로 뛴 델 네그로는 현역 시절 경기당 평균 9.1득점에 3.2어시스트의 성적을 낸 가드였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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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올림픽 국가대표 유니폼 발표…태극기 4괘 등으로 디자인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 등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도쿄올림픽 골프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 유니폼이 공개됐다.대한골프협회는 12일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유니폼을 발표하며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와 청색, 홍색, 백색을 재해석해 우리나라 고유 감성을 담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경기복 디자인과 제작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골프웨어 왁(WAAC)에서 맡았다.코오롱FnC는 "대회가 열리는 일본의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에 맞춰 경량, 수분 흡수와 빠른 건조, 냉감 기능성을 갖춘 소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선수단은 경기복, 트레이닝복 외에 모자와 캐디백, 양말 등 38종으로 구성된 용품을 지원받는다.코오롱Fn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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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안신애, 화장품 브랜드 오제끄 모델로 선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신애(31)가 화장품 브랜드 오제끄의 모델로 선정됐다.안신애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갤럭시아SM은 12일 "안신애가 최근 오제끄의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 전속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는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외선 차단 및 미백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다.안신애는 11일 끝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안신애가 국내 대회에 나온 것은 2019년 6월 한국여자오픈 이후 2년 1개월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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