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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과 여유, 그 결과는 치명적이었다
부담감은 조급함으로, 그래서 평소 실력보다는 실수가 나오며 종국에는 경기를 망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여유가 있으면 승부처에서 침착함과 집중력이 발휘돼 결국 승리를 이끄는 원인이 된다.가을야구에 목마른 4강 경쟁팀들의 희비가 여기에서 엇갈리고 있다. 여유와 부담감이 결국에는 이들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점지할 것이 분명해보인다.27일 LG-두산의 잠실 라이벌 대결이 그랬다. 비교적 4위 싸움에 여유가 있던 LG가 1승이 절박한 두산에 5-1 낙승을 거뒀다.▲절박한 두산 vs '다소 여유' LG경기 전 송일수 두산 감독은 4위 LG와 승차 2경기에 대해 "시즌 막판이라 크게 느껴진다"면서 "현재는 한 주에 몇 승을 하겠...
해외야구
한희원, 장정 '은퇴 선물'-태극 낭자, 4연승 도전
올시즌 주춤했던 태극 낭자들이 8월 들어 '우승 본능'에 불을 붙인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의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에 이어,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태극 낭자들이 3연속 LPGA를 점령했다.특히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는 유소연, 최나연(27.SK텔레콤), 박인비는 우승, 준우승, 단독 3위로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태극 낭자들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일반
삼성 나바로, '호타준족 상징' 20홈런-20도루 눈앞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삼성)가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나바로가 20홈런-20도루에 도루 2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홈런 26개를 친 나바로는 지난 26~27일 롯데를 상대로 연거푸 도루에 성공하면서 도루 18개를 기록했다.20홈런-20도루는 호타준족의 상징이다. 1989년 김성한(당시 해태)을 시작으로 지난해 최정(SK)까지 총 37번만 나온 기록이다.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24명에 불과하다. 외국인 타자로는 1999~2000년 제이 데이비스(당시 한화), 2001년 매니 마르티네스(당시 삼성), 2008~2009년 덕 클락(당시 한화, 히어로즈)이 기록했다...
해외야구
손흥민, 자신을 꿈의 무대로 이끈 결승골 '3연타'
손흥민(22·레버쿠젠)이 자신의 힘으로 꿈을 이뤘다. 4개월에 걸쳐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여부가 걸린 3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넣는 '마법'을 연출했다.손흥민은 지난 5월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결승 헤딩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승점 1점 차이로 간신히 티켓을 땄다. 손흥민의 골이 터지지 않았다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도전할 기회는 없었다.손흥민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2로 맞선 전반 42분 결승골을 터뜨려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홈-앤드-어웨이...
해외축구
인천장애인AG, 롯데칠성음료와 공식음료 후원 협약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조직위원장실에서 롯데칠성음료와 공식음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마케팅부문장, 각 기관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4인천장애인AG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의 음료를 후원키로 협의했다.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장애인 대회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와 임원의 음료부문을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에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마케팅부문장은 "장애인AG에 음료부문 후원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C...
일반
남현희 "딸아, 엄마가 金 선물 갖고 갈게"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요."딸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날카롭던 눈빛이 변했다. 승부사의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영락없는 엄마의 얼굴이었다.펜싱 국가대표팀의 인천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가 열린 27일 태릉선수촌. 여자 플뢰레 간판 남현희(33, 성남시청)에게 쏟아진 질문은 출산 후 경기력에 관한 것이었다.지난 2011년 결혼한 남현희는 지난해 4월 딸 공하이를 얻었다. 하지만 쉬는 것도 잠시, 출산 2개월 만에 다시 검을 손에 쥔 남현희는 지난해 9월 대표팀에 복귀했다. 올해 초 부다페스트 월드컵(A급)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거두며 건재를 확인했다.다만 이 종목 세계 최강을 다투는 남현희임을 감안하면 조금은 아쉬운 결과. 열심히 훈련했지...
일반
日 언론 "큰 파도가 오승환을 삼키려 했지만…"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았다."지난 26일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뒤 27일 힘겹게 팀 승리를 지켜낸 오승환에 대한 일본 언론의 평가다.오승환은 26일 요미우리전에서 ⅔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어 27일에도 요미우리를 상대로도 5-3으로 앞선 연장 10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막고 승리를 지켰다.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8일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았다"면서 "연장 10회 2점 차 리드에서 오승환이 복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쉽지 않은 세이브였다. 선두타자 아베 신노스케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시작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도 "초구 직구가 좌중단 담장에 떨어져 순식간에 1점 차가 됐다"면서 "도쿄돔 내부 공...
해외야구
류현진, 마지막 테스트 통과…"통증 못 느꼈다"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복귀를 위한 마지막 테스트를 마쳤다.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앞서 시뮬레이션 투구를 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돈 매팅리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2이닝을 던졌다. 후안 유리베, 드류 부테라를 타석에 세운 뒤 공을 던졌고, 부상에 대한 어떤 신호도 보이지 않았다.류현진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2이닝의 시뮬레이션 투구를 마친 뒤에는 수비 훈련도 했다. 류현진은 몇 차례 1루 베이스 커버 연습을 한 뒤 훈련을 마쳤다.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엉덩이 부상...
해외야구
손흥민 챔스 2호골, 2분만에 '작렬'…캡틴 박과 타이 기록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의 활약이 눈부셨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박지성이 기록한 UCL 최다골(2골)과도 타이 기록을 세웠다.손흥민은 28일(한국 시각) 오전 3시 45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원정 1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입장이었다.하지...
해외축구
FC서울, 포항 누르고 亞 4강으로 우뚝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지루한 180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전. 연장전을 포함해 2경기 합계 210분동안 단 한 골도 터지지 않았다.그러나 최용수 감독은 "이런 지루한 경기도 상당히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서울은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8강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1~3번 키커의 슈팅을 모두 막아낸 골키퍼 유상훈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최용수 감독은 "지난 해 아시아 정상 정복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반드시 풀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
해외축구
'개인 최다 탈삼진' 이태양, 국가대표 자격 증명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009년, 황금사자기 대회를 앞두고 만난 순천 효천고 서창기 감독은 당시 전력을 묻는 필자의 질문에 다소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타선에서는 크게 득점력을 기대할 수 없지만, 국내 최장신 좌완 투수 장민익이 버틴 마운드는 생각 외로 탄탄했기 때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효천고는 207cm, 94kg의 체격 조건을 지닌 장민익의 존재로 꽤 여러 번 언론에 노출된 바 있다. 실제로 같은 고교 레벨의 타자들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민익의 빠른 볼을 잘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두산 베어스는 그에게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며, ‘미래의 랜디 존슨’을 만들겠다는 ...
해외야구
"3연속 PK 선방 본 적 없어" 모두를 놀라게 한 GK 유상훈
"3번 연속 막는 것은 본 적이 없다"적장은 깜짝 놀랐다."선수 시절과 지도자 시절을 통틀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인 것 같다"소속팀 감독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FC서울이 승부차기에서 3번 연속 선방을 펼친 골키퍼 유상훈의 활약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 2차전.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 됐다. 4강 티켓이 걸린 최후의 승부에서 양팀 모두 공격적인 운영을 하기에는 부담 컸다. 연장전 30분이 끝날 때까지도 0-0 균형이 계속 이어졌다.운명의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유상훈 주...
해외축구
이진영·이병규 "감독님, 스나이더 공백 걱정 마세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두산의 라이벌 대결이 열린 27일 잠실구장.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은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의 부상 공백에 대해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양 감독은 "경기에서 흐름을 바꿀 한방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스나이더는 성적 부진에 골반 부상까지 겹쳐 전날 1군에서 제외됐다. 올해 28경기 타율 2할2푼7리 4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양 감독은 "힘 좋은 다른 팀 외국인 타자들을 봤을 때 (스나이더의 1군 제외는) 내리기 힘든 결정이었다"고 털어놨다.수비에서도 타격이 적잖다. 스나이더는 중견수로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다. 양 감독은 "스나이더가 팀을 구한 수비도 몇 번 있었다"면...
해외야구
오승환, 이틀 연속 실점…힘겨운 33세이브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이 이틀 연속 실점을 했다. 하지만 팀 승리는 지켜냈다.오승환은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3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오승환은 전날 요미우리전에서 3-2로 앞선 9회말 등판했지만, 2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달 22일 요미우리전 이후 첫 블론 세이브이자,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부터 이어진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끝났다.이날도 출발이 좋지 않았다.5-3으로 앞선 10회말 가네다 가즈유키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오승환은 선두타자 아베 신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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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경기 연속 안타…퍼시픽리그 최다 안타 1위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섰다.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시즌 타율은 3할1푼1리를 그대로 유지했다.특히 안타 하나를 치면서 퍼시픽리그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섰다. 안타를 치지 못한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와 함께 141개 공동 1위다.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1-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 2루에서도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하지만 6회말 2사 후 나카무라 마사루에게 오른쪽 담장 앞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8회말 1사 후에는 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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