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린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파리올림픽 41명의 미국대표 예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 밖에는 예상대로 대부분의 슈퍼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이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올림픽에는 한 차례도 참가하지 않은 스테픈 커리, 프랑스 대신 미국 대표로 뛰겠다고 밝힌 조엘 엠비드,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케빈 듀랜트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폴 조지, 카이리 어빙, 지미 버틀러, 앤서니 데이비스, 카와이 레너드, 크리스 폴, 데미안 릴라드, 도너반 미첼, 제임스 하든, 데빈 부커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쳇 홈그렌도 포함됐다. 이는 장신 센터 부재를 의식한 발탁으로 보인다. 프랑스에는 빅터 웸반야마가 버티고 있다.
앤서니 에드워즈, 타이리스 할리버튼, 오스틴 리브스 등 젊은 선수들도 포함됐다.
이들 중 12명이 최종 선발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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