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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13년차 걸그룹의 화려한 컴백 ‘손나은 탈퇴 여파 無’

2023-04-07 13:22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이핑크가 장수 걸그룹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5일 미니 10집 'SELF'를 발매했고 타이틀곡 'DND(디앤디)'는 발매 직후 오후 7시 기준 멜론 4위, 지니 5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최신 차트에 최상위권으로 진입한 가운데, 멜론 톱100까지 차지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크 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폴·베트남 1위, 인도네시아·터키·홍콩 등 2위, 멕시코·대만 3위, 태국 6위 등 10개국에서 톱10을 기록하고 미국과 영국 차트까지 진입했다.

12주년 13년차 걸그룹으로서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앞서 지난해 멤버 손나은의 탈퇴 후 첫 컴백이자 1년 2개월만의 컴백이었다. 핵심멤버였던 손나은의 탈퇴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목이 쏠렸지만 기존의 그룹이 보여줬던 청량하면서도 따뜻한 사운드의 음악과 컨셉트를 잘 유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에이핑크는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하며 각자의 이름을 알렸다. 그룹으로서도 인기를 놓치지 않는 에이핑크는 장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훌륭하게 지키고 있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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