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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레슨 프로는 안 좋아" 비하 발언 스피래닉 '역풍'

2023-02-01 06:50

페이지 스피래닉
페이지 스피래닉
미녀 골프 인풀루언서 페이지 스피래닉이 현지 레슨 프로들을 비하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스피래닉은 최근 유료 사이트 '온리 페이지'를 개설했다.

각종 SNS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며 성공하자 이에 힘입어 한달 10달러의 개인 유료 사이트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이 사이트에서 스피래닉은 화보와 영상물을 게시할 뿐만 아니라 골프 강습도 제공한다. 화보는 SNS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도 담기게 된다.

이에 한 팔로워가 "골프를 배워야 한다면 쉽게 현지 레슨 프로를 찾으면 된다"라고 적었다. 굳이 스피래닉의 골프 레슨을 볼 필요까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스피래닉이 발끈했다. 현지 레슨 프로는 인은 좋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팬들이 거센 비판을 가했다.

그러자 스피래닉은 3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진술을 변호했다.

스피래닉은 "이것은 지역 골프 전문가들과 아무 관련이 없다. 좋은 강사가 있고 정말 나쁜 강사가 많이 있다. 대면일 수도 있고 온라인일 수도 있고다"며 "잘못된 교육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PGA 투어 프로와 PGA 인증 티칭 프로의 차이점조차 모른다"며 지역 레슨 프로가 되기 위한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플레이 테스트는 파 72 챔피언십 골프 코스에서 최소 6,000야드의 36홀로 진행된다. 남자 투어는 7000야드 이상, 여자 투어는 6700야드 이상이다. 긴 코스도 아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15오버 이하로 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피래닉은 또 현지 프로의 레슨 비용은 시간당 50달러(하위 계층)에서 1,500달러(상위 계층)로 저렴하지 않지만 자신의 유료 사인드는 월 10달러로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레슨 프로의 숨겨진 보석을 찾을 수는 있지만 많은 인내와 적절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괜찮은 레슨 프로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스피래닉은 골퍼로 성곰하지는 못했다. 미모와 속살이 많이 보이는 옷을 입고 대회에 참가, 논란만 일으키다 선수 생활을 접고 SNS 인풀루언서로 변신했다.

그의 SNS도 거의 대부분 섹스 어필하는 사진으로 도배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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