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A는 매 시즌 1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등제를 실시한다. 시즌 종료 기준 포인트 랭킹 상위 64위까지만 잔류하고 순위 밖의 선수들은 강등이다.
강등 선수들은 1부 투어 선발전인 큐스쿨부터 다시 시작, 일정한 성적을 거두어야 올라 올 수 있다.
7차 투어(웰뱅 챔피언십) 종료 기준 공동 64위(9명)의 랭킹포인트는 1만6천점으로 생사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상위 랭커 들에겐 왕중왕전 출전권이 걸려있다. 정규 투어 성적에 따라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PBA-LPBA 공히 상금 랭킹 32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7차 대회를 끝낸 현재 커트라인에 10여명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디펜딩 챔피언은 쿠드롱과 김예은. 쿠들롱은 사파타, 김예은 윤경남을 꺾고 우승했다. 쿠드롱은 직전 대회 128강전에서 탈락했지만 김예은은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128강전에서 쿠드롱을 눌렀던 유쾌한 당구 해설자 ‘여괴전 형님’ 김현석은 이번에도 와일드 카드로 출전, 김재근과 첫 경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