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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토론토행? 류현진 정말 자리 없어질 듯...에이스 베리오스 4선발 추락

2022-12-05 13:04

저스틴 벌랜더
저스틴 벌랜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시 한 번 저스틴 벌랜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넷의 쉬 다비디는 최근 토론토가 벌랜더 영입 경쟁 팀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지난해에도 벌랜더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벌랜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잔류하기로 했다. 올해 벌랜더가 FA 시장에 나오자 다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벌랜더 영입에 성공하면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벌랜더, 알렉 마노아,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순이다. 제5선발은 기쿠치 유세이 또는 미치 화이트에 돌아간다. 류현진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다.

벌랜더는 3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최고 연봉이 맥스 슈어저보다 조금이라도 많아야 한다. 슈어저의 연봉은 4천만 달러가 넘는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에 제이콥 디그롬을 잃은 뉴욕 메츠도 벌랜더를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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