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드러내는 축구 강국들, '더 이상의 이변은 없다'...한국과 일본은?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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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12-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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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을 3-0으로 안파한 잉글랜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축구 강국들이 마침내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조별 리그와 달리 단판 승부로 결정나는 16강전부터 전통의 축구 강국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네덜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완파했다. 미국은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와 비기는 등 선전했으나 '소리없이 강한' 네덜란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미국 축구의 한계를 다시 한번 보여준 일전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물리는 이변을 낳았으나 저력을 발휘, 16강에 무난히 오른 뒤 호주를 꺾고 8강에 올랐다. 호주가 애를 썼으나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엀다.

프랑스 역시 폴란드를 3-1로 물리쳤다. 지난 대회 우승국다운 경기력을 보이며 어렵지 않게 8강에 올랐다.

잉글랜드 역시 세네갈을 3-0으로 완파하고 순항을 하고 있다.

이처럼 16강전에서 이변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은 조별 리그와 달리 강팀들이 전력을 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팀들은 조별 리그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팀과 싸울 때 다소 느슨한 플레이를 펼친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도 약하다. 또,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주전들을 쉬게 하는 여유를 부리다 부리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 강팀들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달랐다. 조별 리그와는 다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그렇다고 이변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아직 한국과 일본이 이변을 또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비록 조별 리그 경기였지만 포르투갈을 누를지 누가 알았겠는가?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격파할지 누가 예상을 했겠는가?

공은 둥글다. 한국과 일본이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에서 만나 4강 진출권을 다툴지 누가 알겠는가?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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