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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나 할래' 맥그리거, 결국 2022 컴백 무산

2022-08-24 07:03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의 올해 옥타곤 컴백이 결국 무산됐다.

MMA 정키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영화 촬영 일정으로 인해 연내 옥타곤 컴백이 2023년으로 연기됐다.

그러나 부러진 다리가 아직 경기를 할중도로 완쾌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패한 후 맥그리거는 더스틴 포이리에게 2연패를 당하는 등 4차례 경기에서 단 한 번 승리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7월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다리가 부러져 그동안 재활을 해왔다.

패러다임 스포츠 에이전트 팀 심슨은 최근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내년에 복귀할 것이다. 그는 그동안 하루에 여러 번 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맥그리거는 지금 1989년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로드 하우스'를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그리거의 다리 상태에 대해 심슨은 "아직 치유되고 있는 중이다. 좀 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미친 사람처럼 하루에 두 번, 또는 매일 훈련을 하고 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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