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희찬, 개막전 선발 불발?...스포츠몰, "황희찬 대신 포덴스가 나설 듯"

2022-08-05 08:51

황희찬
황희찬
황희찬(울버햄튼)이 2022~2023 시즌 개막전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울버햄튼은 6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스포츠몰은 4일 울버햄튼의 개막전 라인업을 전망하면서 황희찬을 뺐다. 대신 다니엘 포덴스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황희찬은 지난 1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알가르브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예열했다.

그러나 아직 부상에서 완절히 회복되지 않아 일단 개막전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 임대된 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주전이 된 바 있다.

초반 4골을 몰아넣으며 주목을 받았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개월 후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나 폼을 되찾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에 일부 매체는 황희찬에 "몸값을 하라"며 다그치기도 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완전 이적에 1500만 파운드의 거액을 투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