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050818240230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1개를 허용해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대회 파워랭킹에서 2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날 94.44%에 이르는 그린적중율을 앞세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2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임성재는 시즌 최종전을 잘 마무리 한 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도전한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1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파5 15번홀에서 회심의 이글을 낚았다. 이어 16,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엮어내 5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4번홀에서 첫 보기를 허용한 뒤 5번홀에서 다시 이글을 잡았으며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재미교포 존 허는 이글 1개, 버디 7개를 쳐 9언더파 61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존 허는 5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페덱스 랭킹 120위인 존 허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출전이 가능하다.
김주형(20)은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이경훈(31)과 함께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35)은 1언더파 69타를 쳐 김시우(27)와 함께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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