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가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론 5시간, 실기 10시간 등 총 15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체조, 배구, 플라잉디스크, 육상, 양궁 종목 지도법 등 이론과 실기 수업이 진행되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감독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수 지도자로 직접 참가하여 수업의 현장감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1992년부터 시작해 30년째 이어오고 있는 '초등교원체육연수'에는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이수자를 배출하였으며,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원들이 참가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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