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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야동, 4위 샌드하겐 꺾고 톱5 진입 욕심-UFC밴텀급

2022-07-11 06:25

중국의 격투기 강자 송야동이 오는 9월 밴텀급 랭킹 4위 코리 샌드하겐과 싸운다.
9월 싸움을 벌일 샌드하겐(왼쪽)과 송야동(사진=UFC)
9월 싸움을 벌일 샌드하겐(왼쪽)과 송야동(사진=UFC)
톱 5 진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다.

UFC는 10일 밴텀급 두 테크니션 송야동과 샌드하겐이 9월 18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24세의 송야동이 톱 5 진입의 기회를 잡은 싸움. 랭킹 10위인 송야동이 이길 경우 단숨에 톱 5로 치고 올라 갈 수 있다.

쉬운 도전은 아니지만 해 볼만 하다.


샌드하겐은 180cm의 장신 타격가로 킥이 좋다. 최근 말론 모라에스를 스피닝 휠킥, 프랭키 에드가를 플라잉 니킥으로 쓰러뜨렸다.

송야동은 3연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훌리오 아르세, 케이시 케니, 말론 모라에스를 차례로 꺾었다.

특히 송야동은 지난 2월 랭킹 10위 말론 모라에스를 1회 2분 6초만에 격파하며 톱 10에 올랐다.


다시 한 번 상승할 수 있는 찬스로 그의 스피디한 펀치가 터지면 가능한 싸움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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