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할로웨이, 경기 후 바로 병원행. 볼카노프스키, 2체급 동시 챔피언 도전

이신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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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7-0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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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로웨이의 3번째 볼카노프스키 전은 처참했다. 199대의 유효타를 맞아 선혈이 낭자 했다. 왼쪽 눈 위에 열상을 입은 그는 경기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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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가 크게 갈린 볼카노프스키(오른쪽)와 할로웨이의 3차전(사진=UFC)
볼카노프스키의 3차 방어전 상대였던 정찬성 보다 상태가 훨씬 좋지 않았다. 정찬성도 완패했지만 별도의 의료 조치가 필요 없었다.

할로웨이는 전 페더급 챔피언. 연승 가도를 달리다 2019년 12월 볼카노프스키에게 패해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듬 해 7월의 리턴 매치 에서도 졌지만 판정 잡음이 있을 정도로 엇비슷했다.

때문에 다시 연승을 올리며 맞이 한 3번째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다. 언드독이지만 업셋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다. +160대 -190으로 페레이라 대 스트릭랜드의 미들급 경기와 비슷했다.

하지만 1회 부터 5회 까지 끊임없이 두들겨 맞았다. 앞의 두 경기와 비교 할 수 없는 처절한 패배였다.

할로웨이는 127대의 유효 타로 대응 했으나 횟수에서도 뒤쳐졌고 펀치 강도에서도 많이 밀렸다.

할로웨이는 여전히 페더급 톱 5의 위치는 지키겠지만 4차 전이나 재 도전의 기회는 없을 것 같다.


싸울수록 강해지는 볼카노프스키는 상처 하나 없는 늠름한 모습으로 ‘비어있는 라이트급 왕좌’를 향해 돌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는 가능한 한 많이 옥타곤에 서고 싶다. 더블 챔피언이 되어 두 체급을 오가며 바쁘게 살고 싶다.”

라이트급은 현재 챔피언이 없다. 챔피언이었던 찰스 올리베이라가 감량에 실패, 이기고도 타이틀을 박탈 당했다.

볼카노프스키는 곧 체중 조절에 들어갈 계획. 그가 아마추어 시절 미들급에서도 뛰었고 프로 초창기 웰터급, 라이트급을 거쳐 페더급까지 내려 왔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주 터무니 없지는 않다.

무주공산이지만 챔피언 후보가 차고 넘치는 라이트급. 볼카노프스키까지 뛰어들면 라이트급은 그야말로 ‘가장 핫’한 체급이 될 것 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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