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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가 필요 없는 사상 최고의 아시아 출신 포워드” 일본 매체 “손흥민 득점력 세계가 인정” 극찬

2021-12-02 04:30

손흥민
손흥민

일본 매체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극찬했다.

‘더 월드’는 1일 “손흥민이 네이마르에 이어 현 베스트 플레이어 포워드 부문 6위에 올랐다”며 “그는 논의가 필요없는 사상 최고의 아시아 출신 공격수”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유럽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출신 선수가 늘었지만, 유럽 5대 리그에서 골게터로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며 “유일하게 말해도 좋은 선수는 토트넘에 소속된 한국 대표 포워드 손흥민일 것이다. 아시아인 선수 중에서는 사상 최고의 득점력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라고 했다.

미국 ESPN은 최근 각 포지션 별로 ‘현 베스트 플레이어 톱10’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을 포워드 부문 6위에 올려놓았다.


‘더 월드’는 “이번 순위는 스트라이커, 윙, FW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어 약간 기준이 모호하기는 하다. 그렇다 해도 송흥민이 FW 카테고리에서 6위를 차지한 것은 훌륭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포워드 부문 1위는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고, 2위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였다. 킬리안 음바페가 3위, 모하메드 살라가 4위였다. 5위는 네이마르, 6위는 손흥민, 7위는 멤피스 데파이, 8위는 카이 하펠츠, 9위는 두산 타디치, 10위는 제랄 모레노가 차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의 공격력이 이렇게까지 평가되는 아시아 선수는 드물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득점력으로 송흥민을 이길 아시아 출신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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