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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고, 전국체전 남고부 하키 5연패 금자탑

2021-10-14 07:02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하키에서 5연패를 달성한 충남 아산고 선수들이 이성진 감독을 헹가레하고 있다.[사진 대한하키협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하키에서 5연패를 달성한 충남 아산고 선수들이 이성진 감독을 헹가레하고 있다.[사진 대한하키협회]
충남 아산고가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하키에서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아산고는 14일 대구 안심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하키 결승전에서 경남 김해고를 6-1, 일방적으로 눌러 우승을 안았다.

이로써 아산고는 2016년 제97회 충남체전부터 올해까지 남고부 5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이날 아산고는 1, 2쿼터에서 고현준의 페널티코너 선제골을 시작으로 박현 노원호가 잇달아 연속 필드골을 성공시키는 등 5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아산고 이성진 감독은 “하키 지도자로서 전국체육대회 5연패 달성은 꿈같은 일이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한국 하키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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