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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는 게 편(?)’ 실베스타 스텔론, 포이리에 승리 예측. 몸집 키운 맥은 1회 KO승 자신

2021-05-31 07:26

'헐리우드의 전설' 실베스타 스텔론이 오는 7월 포이리에와 맥그리거의 3차전이 포이리에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재는 게 편(?)’ 실베스타 스텔론, 포이리에 승리 예측. 몸집 키운 맥은 1회 KO승 자신

스텔론은 ‘누가 이길 것 같은가’라는 TMZ의 물음에 예측이 쉽지 않지만 포이리에가 조금은 우세할 것 같다고 했다.

“그건 어려운 질문이다. 정말어려운 질문이다. 동전 던지기나 마찬가지다. 포이리에는 여전히‘배고픈 젊은이’다. 맥도그렇지만 그는 많은 돈을 벌었다. 그래도 난 포이리에가 이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재는 게 편(?)’ 실베스타 스텔론, 포이리에 승리 예측. 몸집 키운 맥은 1회 KO승 자신

액션 스타지만 스텔론의 예측은 하지만 전문적인 것은 아니다. 다분히 ‘자기 편’에 대한 애착이 있다. 포이리에는 ‘점잖은 미국인’이고 맥그리거는 ‘악명높은 영국인’이다.

하지만 맥그리거측은 스텔론의 예측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맥그리거는 최근 그의 ‘커진 몸집’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이제 6주 남았다며 ‘아주 건강하고 기가넘치는 몸’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그의 오랜 훈련 파트너인 아템 로봅은 맥의 완승을 자신했다.

“7월 11일 라스베이거스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3차전은 아마 2014년 첫 번째 싸움의 재판이 될 것이다. 맥은 매우 영리하다. 같은 실수를 결코 되풀이하지 않는 뛰어난 전투기이다.”

그는 포이리에가 1월 경기처럼 레그킥으로 기선을제압하려다간 큰 코 다칠 것이라며 맥그리거가 1회 KO승을거둔 후 새 챔피언 올리베이라와 대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체급 챔피언 맥그리거와 라이트급 랭킹 1위 포이리에의 대결은 이번이 세 번째 . 2014년 페더급에서 싸운1차전에선 맥이 1회 KO로이겼으나 지난 1월의 2차전에선 포이리에가 2회 TKO승을 거두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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