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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손흥민의 한일전 불참에 ‘감격’?...“토트넘에 매우 좋은 뉴스”

2021-03-23 22:32

손흥민
손흥민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토트넘 출신인 폴 로빈슨이 손흥민의 한일전 불참 소식에 감격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로빈슨이 손흥민의 대 일본전 불참은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에게 매우 좋은 뉴스라고 반색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빈슨은 “손흥민은 엄청난 선수다. 토트넘은 그를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며 “해리 케인과의 콤비는 프리미아리그 최고다”라고 말했다.

로빈슨은 “그가 A매치 기간에 의료진과 함께 있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이 기간을 이용해 손흥민은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41경기에 나서 18골과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전반전 19분께 교체됐다.

이후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과 아스톤과의 리그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이어 26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 평가전에도 부상 때문에 불참하게 됐다.

손흥민은 부상 이후 약 3주간 휴식을 취하게 되는 셈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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