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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연장전 티샷 순서 , '제비뽑기' 폐지하고 최종라운드와 같은 방식으로 바꾼다

2021-02-24 10:50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을 벌인 맥스 호마(왼쪽)와 토니 피나우.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을 벌인 맥스 호마(왼쪽)와 토니 피나우.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오는 26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부터 연장전 티샷 순서를 정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PGA투어는 연장전 티샷을 최종 라운드와 같은 순서로 하는 방식으로 바꾼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끝낸 선수가 앞서서 티샷하며, 같은 조에서 경기한 선수들이 연장전에 진출하면 최종 라운드 티샷 순서가 그대로 적용된다.

연장전 티샷 방법을 바꾼 것은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중계 방송사들에게 미리 연장전 티샷 순서를 알 수 하기 위한 때문으로 보인다.

그동안 연장전 티샷 순서는 지비뽑기 방법 등으로 정했다.
PGA의 새 연장전 티샷 방법은 한국에서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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