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의 엘비스 프레슬리' 배관공 견습생에서 4000억 자산가된 맥그리거, 격투기를 변방 스포츠에서 주류 스포츠로 이끈 ‘일등공신’...대우도 메시, 호나우드급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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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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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집광이기도 한 코너 맥그리거.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캡처]
1950년대 ‘로큰롤’은 대표적인 흑인 음악으로, 백인 우대 사회였던 미국에서는 철저히 외면당했다.

그랬던 ‘로큰롤’을 미국의 대표 음악 장르로 끌어올린 인물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주인공은 백인인 엘비스 프레슬리였다.

그는 조각 같은 외모와 흑인 특유의 ‘그루브’로 돌풍을 일으켰다.

혜성처럼 나타나 흑인처럼 강렬하게 노래하는 이 백인 보컬리스트에게 미국인들은 열광했다.

그의 인기는 고공 행진했고 마침내 ‘로큰롤’의 황제가 됐다.

프레슬리는 평범한 트럭 운전기사였다. 낮에는 트럭을 운전하고, 밤에는 집 근처 술집을 전전하며 노래를 부르는 ‘무명가수’였다.

어느 날 어머니에게 줄 선물로 만든 4달러짜리 자작 음반이 그의 운명을 180도 바꿨다. 그의 노래를 녹음했던 스튜디오의 여직원이 프레슬리의 재능을 알아보고 음반사 시장에게 그를 소개한 것이다.

코너 맥그리거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축구도 했고 복싱도 했다. 특히 복싱은 ‘왕따’가 두려워 ‘자기방어’ 수단으로 12세부터 시작했다.

미국에서 종합격투기는 ‘인간 닭싸움’이라며 무시당했다.

그랬던 격투기가 지금은 미국 ‘5대 스포츠(미식축구, 야구, 농구, 골프, 아이스하키)’ 자리를 넘볼 정도로 성장했다.

격투기를 미국 주류 스포츠로 이끈 주역중 한명은 대나 화이트 UFC 회장이다.

화이트 회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하드웨어 구축에 성공했다. 남은 것은 소프트웨어였다. 실력과 ‘쇼맨십’을 겸비한 선수들이 필요했다.

그중 한 명이 맥그리거였다.

그는 대중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모든 것을 갖춘 선수였다.

그가 출전하는 경기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맥그리거는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

UFC 최고의 스타가 된 맥그리거는 세계 프로축구 양대 산맥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으며 부를 챙겼다.

미국 및 영국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그의 재산은 90억 원짜리 집을 비롯해, 롤스로이스 등 30억 원에 달하는 수 대의 자동차, 45억 원짜리 요트, 고급시계 등 45억 원어치의 각종 보석류, 2190억 원 가치의 위스키 브랜드 등 총 4000억 원에 이른다.

맥그리거는 앞으로 매니 파퀴아오,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경기도 가질 것으로 알려져 UFC뿐 아니라 복싱계마저 평정할 계획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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