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가영, ‘혼복 천적’ 블루원에 설욕전 나선다-PBA팀리그 3라운드

2020-10-19 07:14

김가영이 설욕을 벼르고 있던 ‘혼합복식 천적’ 블루원과 첫판에 만난다. 신한알파스 김가영의 PBA팀리그 3라운드 첫 상대(20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는 그에게 혼복 2패를 안긴 블루원 엔젤스.

김가영, ‘혼복 천적’ 블루원에 설욕전 나선다-PBA팀리그 3라운드

김가영은 블루원 김갑선과의 1, 2라운드 여자단식에선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김갑선이 포함된 혼합복식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신정주와 함께 한 1라운드는 사파타-서한솔조에게 13-15로 졌고 오성욱과 짝을 이룬 2라운드는 최원준-김갑선조에게 9-15로 졌다.

김가연이 혼합복식에서 1, 2라운드를 모두 진 상대는 블루원이 유일한데 블루원은 서로 다른 조로도 김가영조를 눌렀다. 20일 열리는 블루원의 3라운드 혼복조는 2라운드서 승리조인 최원준-김갑선조. 김가영은 1라운드 파트너였던 신정주와 조를 이루었다.

김가영은 2라운드 SK렌터카전에서 신정주와 짝을 이뤄 승리했다. 김가영이 혼복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파트너는 3승1패의 마민캄이다. 김가영과 신정주, 최원준과 김갑선은 이미 손발을 한 번 이상 맞춘 상대이나 김가영-신정주 대 최원준-김갑선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한편 10게임 무패(5승5무)행진의 TS-JDX는 PBA추석대전의 준우승자 카시도코스타스까지 합류, 더욱 강한 팀웍을 다졌다. 카시도코스타스는 크라운해태의 김재근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다승1위 TS-JDX 이미래는 첫 판에서 크라운해태의 강지은과 맞붙는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