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미지 스토리] 스테판 커리, 복싱 스타 카넬로 알바레즈에 주먹 '맞짱'뜨다 대망신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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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7-1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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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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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싱글핸디의 실력을 갖고 있는 스테판 커리.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멕시코 복싱 스타 카넬로 알바레즈와 주먹으로 ‘맞짱’뜨다 망신당했다.

커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엣지우스 타호리조트에서 열린 명사 초청 아메리칸 센츄리 챔피언십 토너먼트 연습라운드에서 알베레즈와 한 조로 라운드하던 중 갑자기 복싱 자세를 취하며 알바레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알바레즈가 탐색전을 벌이다 전광석화 같은 왼손 잽을 커리의 얼굴에 날렸다.

그의 잽은 커리의 두 눈 사이를 정확히 향했다. 커리는 알바레즈의 재빠른 잽을 제대로 피하지 못했다. 알바레스의 재빠른 잽에 커리는 적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알바레즈의 잽은 그러나 커리의 얼굴에 닿지는 않았다. 맞았으면 커리는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다.

커리는 알바레즈의 잽에 맞은 듯 뒤로 휘청거리는 시늉을 해보였다.

둘은 박장대소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커리는 지난 3월 NBA 리그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로 중단된 후 지금까지 농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31일 리그가 재개되지만, 워리어스가 성적 부진으로 참가하지 못함에 따라 커리 역시 농구공을 잡을 기회가 없어졌다.


오는 9월 올랜도에 초청받지 못한 8개 팀이 시카고에 모여 경기를 가질 예정이지만, 여기에도 커리는 참가하지 않는다.

2020~201시즌은 오는 12월에 개막한다. 커리는 앞으로 5개월을 더 기다려야 한다. 좋아하는 골프나 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알바레즈 역시 지난해 11월 WBO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러시아산 ‘핵주먹’ 세르게이 코발레프를 11라운드 KO로 물리친 이후 경기를 갖지 못하고 있다.

이 경기 승리로 알바레즈는 슈퍼웰터, 미들, 슈퍼미들, 라이트헤비급 4체급을 석권했다. 또 헨리 암스트롱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세 체급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가 되기도 했다.

올 5월 빌리 조 사운더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COVID-19 사태로 연기됐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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