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미러지 "잭 그릴리쉬 파티현장에 유명 축구 선수 2명 더 있었다"

이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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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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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 주장 잭 그릴리쉬.[연합뉴스]
지난 29일 구설수에 오른 아스톤빌라의 주장 잭 그릴리쉬의 파티 현장에 다른 유명 축구선수가 2명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 미러 지는 30일(현지시간) "지난 토요일 아스톤빌라의 주장 그릴리쉬가 참여했던 파티 현장에 다른 두 명의 프리미어리그 스타가 더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명 모두 유명한 선수이고 그 중 한명은 현재 영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데일리 미러지에 따르면 그릴리쉬와 파티 일행은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술을 먹으면서 소란을 피웠다. 이어 매체는 "선수들은 현재 이름이 알려질까 두려워하며 바짝 엎드려있다"며 "그들은 큰 벌금을 물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아스톤빌라의 주장 잭 그릴리쉬는 SNS상에서 'STAYATHOME'챌린지를 하며 팬들에게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친구들과 파티를 벌이다 대로변의 차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공교롭게도 사건 당일 EPL에서 대대적으로 '#WeAreOneTeam'이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팬들에 사회적 거리운동을 장려했기에 그릴리시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토트넘 핫스퍼를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 감독은 그릴리쉬에 "멍청이"라고 비난하며 "그는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영국의 저명 언론인 피어슨 모건 역시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롤모델이 법을 위반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고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이에 그릴리쉬는 30일 본인의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실내에 있어야하는 이 때 친구의 전화를 받고 어리석게도 친구 집으로 가버렸다"고 밝히며 "물의를 일으켜서 많이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이 집에 있길 바라고 나 또한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5천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과 함께 나이키, EA스포츠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던 잭 그릴리쉬는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한편 잭 그릴리쉬는 지난 2015년에도 광란의 파티를 벌이다 취중에 다른 호텔 투숙객과 다툼을 벌이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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